경기지역 학교급식의 질이 내년부터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식재료 구입비와 조리종사원 인건비를 나눠 지원해 달라는 영양교사 등 현장의 목소리가 이제야 반영됐기 때문이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학년도부터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비 식품비와 인건비를 분리 지원하기로 했다.학교급식비는 2011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작한 뒤부터 식품비, 운영비와 조리실무사 인건비를 포함한 총액 단가로 지원했다.총액 단가 지원방식은 단가에 포함된 인건비 인상으로 식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사)소비자시민모임은 2021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 33개(한우 18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2022년 인증 브랜드(인증기간 : 2022. 1. 1~2023. 12. 31)로 선정했다.소비자시민모임은 2004년부터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의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을 평가하여 매해 우수 축산물브랜드를 선정했다.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축산물브랜드의 지속적인 발
‘메디스 슈퍼 크릴오일’ ‘남극 킹 크릴’ ‘퍼스트랩 레드크릴오일’ 등 일부 미국에서 수입한 크릴오일 제품에 다른 유지가 혼합된 것으로 판명돼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수입 크릴오일’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총 55개 제품을 수거해 ‘지방산 조성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모두 수입제품)에서 다른 유지가 혼합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다른 유지 혼합 여부 검사를 요청한 청원’이 지난 6~
서울 서초구 등 일부 어린이집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다 위생당국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집단급식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5,0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0.2%)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수립한 ‘2021년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계획’에 따라 여름철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생수 25명 이하 작은 학교를 운반급식으로 전환해 급식실 현대화와 효율적인 인력관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간혁신을 추진한다.도교육청은 학생수가 너무 적어 정상적인 급식 운영이 어려운 작은학교에 대해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운반급식으로 전환 중이며, 2021년 도내 3교를 ‘운반급식 특화모델학교’로 지정했다고 소개했다.이들 특화모델학교에는 공간혁신을 통해 식생활교육실을 구축해 식사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해 유연하고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최근의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 환경급식 차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도교육청은 23일 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담당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1월 24일 학교급식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인성건강과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수립과 정책 운영 전반을 안내하고,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주요 내용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안전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가 엄선한 1등급 이상의 한돈(국산 돼지고기)으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새마을식당 돼지불고기 2종(고추장 돼지불고기, 간장 양념 돼지불고기)’을 CJ온스타일을 통해 단독 론칭한다고 소개했다.'새마을식당 돼지불고기'는 전국 한돈 농가와 상생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돈육을 알리기 위해 CJ온스타일과 협업하여 개발한 것이다.새마을식당의 대표메뉴인 '열탄불고기'를 모티브로 간편식 레시피로 변형해 출시된 이번 제품은 얇게 슬라이스한 1등급 이상의 한돈 뒷다리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은 물
플라스틱 발생 저감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투명(무색)페트병 분리배출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단독주택까지 확대될 예정이다.하지만 분리배출 현장에서는 여전히 투명페트병의 라벨이 분리되지 않은 채 배출되거나,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섞여 배출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과정에서 최근 6개월 간 투명(무색)페트병 분리배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겪는 문제점을 조사한 결과, ‘라벨 제거’를 가장 불편해하는 것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한 해 동안 연 4회에 걸쳐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수산물 227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올해 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계획 발표로 급식에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커져, 대전교육청은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다.매 분기마다 학교의 수산물 납품업체 50여 곳을 대상으로 납품된 수산물을 수거하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그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정되었다.또한 대전교육청은 안
대체식품이 고기(대체육)를 넘어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식품까지 유형이 더 다양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의 대체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체식품’ 관련 온라인 언급량은 매년 증가했다.올해는 2020년 대비 약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대체식품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국민 관심과 기호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또 대체식품 유형 분석 결과 2019년은 대체육 중심의 언급이 주를 이뤘으나, 2020년도부터는 유제품(치즈 등),
우리나라는 동짓날 팥으로 죽을 쑤어 온 가족이 함께 나누며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추운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팥 음식’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22일은 동지(冬至)다.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다시 낮이 길어진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동지를 맞아 수입산 팥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품종과 고르는 법, 팥으로 만든 겨울철 간식을 소개했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팥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팥의 칼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김장철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1,003곳을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폐기 조치 등을 요청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완제품 김치를 포함해 김치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합동점검과 함께 국내 유통 김장용 식재료 수거‧검사와 수입식품의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실시했다.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비위생적
정부는 21일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관계차관회의’를 서울과 세종을 연결해 긴급하게 개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도쿄전력이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실시계획안을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제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열렸다.이번에 도쿄전력이 제출한 실시계획안은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는데 필요한 관련 설비 및 운영방법, 오염수 농도분석, 취수․방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제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필수절차인 일본 원자력
‘청도 감말랭이’(옥산골농원)를 비롯해 ‘씨없는 감 청도 감말랭이’(신토불이 농특산물판매장), ‘하조해풍 감말랭이’(해풍원) 등 일부 감 말랭이 제품들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의 구매에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ㆍ판매 중인 건조 과채류 30개(건망고 10개, 감말랭이 10개, 고구마말랭이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표시ㆍ광고한 일부 제품에서 이산화황(SO2)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망고, 감말랭이 등 건조 과채류는 건강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관내 급식종사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현업근로자 3,500여명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손목 보호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급하는 손목보호대는 손목이 꺾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손목 근육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 손목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현업근로자들이 양 손목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2개씩을 학교를 통해 12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현업근로자들의 건강유지 및 관리를 위해 예방의학전문의와 함께 하는 ‘허준이 간다
서울 서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미숙)는 올 한해 위생안전·영양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본 센터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급식소를 우수급식소로 선정,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전했다.센터는 ▲급식소의 위생관리 ▲급식소의 영양관리 ▲대상별 교육 참여 ▲기타 등을 고려하여 최우수 1기관, 우수 2기관, 장려 10기관을 우수급식소로 선정하고 상장 및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그 결과 △(최우수)돈의문어린이집 △(우수)자람어린이집 △(우수)자람어린이집 △(우수)삼성영재어린이집 등 총 16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20일(월) ’2021 어촌관광 활성화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선정하여 시상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하고,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어촌체험마을 등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경남 거제 다대마을’은 갯벌과 개막이 체험, 그리고 마을특산물인 각종 해조류, 전복, 소라 등을 재료로 하는 어부밥상을 맛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해외식품을 수입・판매하거나 구매 대행하여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3개 업체 운영자 23명을 적발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식약처는 최근 해외식품을 구매대행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국내 기준에 맞지 않는 해외식품이 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식품을 수입・판매 또는 구매대행하면서 영업등록을 하지 않거나 영업자인 경우 수입신고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6,698개의 해외식품(판매금액 1억 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로 혼밥이나 배달음식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와 합동으로 족발, 곱창 등을 생산하는 가정간편식 식육가공품업체 264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11월 10일부터 26일(13일간)까지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용(1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등으로 드러났다.이번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오는 1월 5일 진행되는 ‘팀 치치(TEAM CHICHI) 메타버스 쿡방 팬미팅’ 참가자를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팀 치치는 동원참치 모델인 그룹 2PM의 준호와 찬성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소통문화인 ‘부캐놀이’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됐다. 준호와 찬성은 각각 팬 투표로 결정된 부캐 닉네임 ‘잊치치’와 ‘찬치치’로서 팬덤 ‘참치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팀 치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