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수 교수 “통합운영 관리로 업무효율 높여야”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운영ㆍ관리할 컨트롤 타워로서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완수 상명대학교 교수(은평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는 2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한국식품영양학회(회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교수)의 2015년도 하계 학술대회에서 ‘지역사회 안전 먹거리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 "전국적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157곳으로 늘어났으므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센터를 효율적으로 통합운영 관리할 컨트롤 타워로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필요해졌다"면서 “중앙센터에서 각 지부 센터 업무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함으로써 공통업무의 일괄 수행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예산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은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어린이 안전 먹거리를 위한 철저한 현장지원 서비스여서 현장에서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므로 이 사업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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