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시작한다.
오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38일간 열리는 ‘튤립 축제’ 동안 에버랜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지난 1992년 국내에서 처음 튤립 축제를 선보인 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에버랜드 '튤립 축제'는 봄꽃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 가든과 꽃길을 조성해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동안 에버랜드에서는 튤립은 물론 팬지, 무스카리,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들을 개화시기, 색상, 크기, 형태 등에 따라 혼합 식재해 한층 화려하고 입체적인 봄꽃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튤립 축제에선 퍼레이드에 손님들의 참여와 체험요소를 늘리고, 전시회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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