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의 어린이집ㆍ유치원 등의 친환경 급식재료 공급사업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친환경 식재료 전문 브랜드 ‘동원 이팜’은 서울ㆍ수도권의 어린이집ㆍ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급식 납품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에 충청권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MSG와 합성색소, 합성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국가인증 친환경 농산물만을 취급한다는 원칙을 고수, 영유아시설 학부모들에게 ‘안전ㆍ건강 식재료’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국내 원전 관리를 둘러싼 불안한 여론에 따라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원의 철저한 수산물 생산ㆍ유통관리시스템이 널리 알려지면서 ‘동원 이팜’을 찾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장,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함안 ‘용추미쌀, 무항생제 육류, 덴마크우유와 상하우유 등 친환경 유기농 농축산물 공급은 물론 방사능 오염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성남 수산물 가공공장 운영, 친환경 식재료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의 생산ㆍ제조ㆍ유통 등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최 팀장은 “동원 이팜을 찾는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안전한 식재료를 먹임으로써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싶은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면서 “이팜 에듀푸드는 사회교육의 가장 시초가 되는 보육시설에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에듀푸드사업 성장세와 관련 회사측은 “동원 이팜은 대리점 등을 거치지 않고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식재료를 납품하는 직거래체계는 P, H, O등과의 경쟁우위 요소”라며 “사후서비스에도 소홀함이 없는 직납시스템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동원홈푸드는 안심ㆍ먹거리 공급 외에도 ‘수익환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시행, 영유아 보육시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 팀장은 “친환경 유기농식품과 관련된 제품, 서비스, 정보 제공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고 고객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원칙을 철저히 지키려고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이팜’에서는 친환경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반찬류, 특상등급의 한우, A등급의 돼지, 수산물, 가공식품, 친환경 생활용품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자연식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