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만에 300만개 이상 팔리며 올해 매출 100억원을 기대하고 있는 대상 청정원 ‘카레여왕’이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한 ‘2010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2009년 10월 출시된 대상 청정원 카레여왕은 수입 밀가루 대신 100% 우리 쌀로 만들어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웰빙 카레이며 대상 식품연구소는 2년간 카레 전담반을 구성해 제품 개발에 노력해왔다고 대상측은 밝혔다.

`카레여왕`은 신기술(EMT) 공법으로 특허출원한 `스노 과립` 형태로 끓는 물에 넣으면 과립이 눈 녹듯이 풀린다. 조리 시 분말이 잘 풀어지지 않는 기존 분말 카레의 단점을 해소한 것이다.

대상은 볶은 야채와 마늘, 양파, 허브 등을 오븐에 구운 쇠고기뼈와 함께 넣고 우려낸 정통 프랑스식 갈색 육수 `퐁드보 육수`로 카레의 맛을 깊고 풍부하게 살려준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카레가 매운 정도로 맛을 구별했다면 `카레여왕`은 `구운마늘&양파` `망고&바나나` `토마토&요구르트` 등 재료에 따라 맛을 차별화했다. `깊고 풍부한 맛` `달콤한 맛` `상큼한 맛` 등 기호에 맞게 맛을 선택할 수도 있다. `별첨 스파이스` 를 넣어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도 있다.

청정원 `카레여왕`은 카레 시장의 후발 주자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한 마케팅에 주력해왔다.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카레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청정원 `카레여왕`은 내년까지 매출액 300억원, 카레 시장 점유율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를 타깃으로 하는 키즈 카페 등을 대상으로 타깃 샘플링 등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대상은 앞으로 입소문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내외부 샘플링과 철저한 BTL(Below the Lineㆍ광고매체 외 소비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광고) 홍보, 시식 행사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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