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심의조 합천군수, CJ프레시웨이 박연우 대표이사, 합천유통 박우선 대표이사 등 9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군은 CJ 프레시웨이와 합천유통 간 추진하는 협력사업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합천유통 상품에 대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우수 농산물인 딸기, 양파 등의 해외 수출에 우선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합천유통은 CJ프레시웨이에서 정한 상품기준에 맞는 우수 농축산물을 확보해 공급 및 신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체결 후 율곡면 제내리 소재의 ‘첫눈에 반한 딸기’ 가공 선별장을 방문해 아이스딸기, 초코딸기, 딸기퓨레 등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수출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합천유통은 지난해 합천에서 생산된 양파 2,600톤을 CJ프레시웨이에 납품했으며, 앞으로 양파를 비롯한 쌀, 고추, 콩, 등 다양한 품목을 늘려서 납품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프레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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