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간식거리 중 하나인 ‘곶감’.
당질, 비타민, 칼슘, 탄닌 등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아이들 영양간식이 되기에 충분하다. 곶감은 건시라 하는데, 비위가 허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 좋고, 사라진 입맛까지 살려준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다.

곶감은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단맛이 나며, 건조과정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하얀 가루 즉 '시상' 이 발생한다. 곶감은 기침, 가래 등 기관지 질병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아이들 설사에도 효능이 있다.

상주경천곶감은 3만평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을 자연건조 방식 그대로 곶감으로 만들고 있다.
이 회사 전상원 사장은 "상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상주곶감은 다른 곶감 생산지보다 효능이나 품질에서 우수함을 보이고 있다"면서 “먼저, 감을 자연 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하며, 수거에서 감을 깎아 건조하는 과정 하나하나 모두 수작업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곶감을 맛보시는 모든 분들이 농민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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