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012학년도 82.9점에서 2013학년도 83.1점으로 0.2점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학생은 80.2점에서 80.5점으로 0.3점 증가하였고 학부모는 82.3점에서 82.7점으로 0.4점 증가하였으며, 교직원은 91.5점에서 91.3점으로 0.2점 감소해 전반적인 만족도의 수준이 이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학교 급별 분석 결과 초등학교는 89.0점에서 87.8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중학교는 83.6점에서 83.5점으로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고등학교는 75.9점에서 77.8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급식 품질 요인 평가의 경우 △급식의 질이 83.3점에서 83.0점으로 0.3점 낮아졌고, △급식 운영이 83.4점으로 전년도와 같은 수준이었으며 △급식 환경’이 83.3점에서 82.4점으로 0.9점 유의하게 감소하여 △급식 환경 요인을 제외하고 2012년도 대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학년도 대비 2013년도의 급식 품질 속성 수행도 평가에서 조사 대상 중 학생이 평가한 급식 품질 속성 평균 점수는 80.1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급식의 품질 속성별로는 △식사장소의 편안함 △배식원 친절 속성이 전년도 대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음식의 제공량 △급식의 영양 △급식 위생 △원활한 배식 속성 역시 전년도 대비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연도별 학교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추이
- 2007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연도별 학교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변화 추이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서 2010년에 잠시 하락하였으나 2011년 상승 후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조사대상자(학생, 학부모, 교직원)별로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학생별로는 초등학생의 경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11년 이후에는 소폭씩 감소하고 있고, 중학생은 2007년에는 고등학생보다 만족도가 낮았으나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고등학생과 만족도가 거의 유사했다.

2011년부터는 중학생의 만족도가 고등학생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고등학생의 경우 2007년에는 중학생보다 만족도가 높았으나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중학생과 만족도가 거의 유사하였고, 2011년부터는 소폭씩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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