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최근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연어캔 제품 <알래스카 연어>를 출시했다.

청정해역 알래스카의 자연산 연어로 만들어 신선함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이다. 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일상적인 반찬으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알래스카 연어>는 흔히 즐겨먹던 훈제연어와 달리 살코기로 구성되어 샐러드나 볶음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쉽게 응용이 가능하다. 기존 참치와 동일한 용도로 찌개나 반찬 등과 같은 한국식 요리에도 적격이다. 특히 연어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유일한 생선으로 오메가-3를 함유해 성인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영양 반찬으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

<알래스카 연어>는 지난 1월 테스트 마케팅 차원에서 구정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첫 선을 선보였다. 한 달이라는 짧은 명절 세트 판매 기간이었지만 약 10억원의 매출성과를 거두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연어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 본격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시작한 것이다. 연어가 대표적인 건강·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 참치시장 규모가 4,000억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브랜드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며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치며 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각오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훈제연어가 인기를 끌고 있고, 대형마트에서도 연어가 5대 인기 생선에 진입하는 등 연어를 취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맛과 건강, 편의성을 두루 갖춘 <알래스카 연어>의 큰 인기가 기대된다. 가격은 135g, 4,480원이다.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담당 신나영 브랜드 매니저는 “건강·웰빙 열풍으로 연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알래스카 연어>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조리가 간편한 연어캔이 일상 반찬이나 메뉴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최근 식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연어 붐(Boom)을 이어갈 대표 제품으로 키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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