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안전 식재료 일부 학교공급…내년 확대

교원나라(대표 성창제)와 농협유통(대표 조성봉)은 최근 올바른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바른 먹거리 제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기관은 이날 학교급식 업무에 관한 ‘교육기관 맞춤형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 학교구매 행정지원을 위한 급식시스템 운영 및 활용 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교직원공제회 교원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교장터(S2B)시스템을 활용하여 농협유통과 MOU를 맺고 전국 각 교육기관에 학교급식을 조달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교원나라는 전국 교육청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장터(S2B) 시스템 제공하고, 농협유통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농협의 우수제품과 친환경 식자재등 양질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교원나라는 “이번 업무협약은 올바른 먹거리 제공을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급식 문화를 조금이나마 바로잡고자 하는 양사의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면서 “농협유통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및 농수산물을 공급해 아이들과 학부모의 신뢰를 지켜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기관은 앞으로 학교구매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 및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10월부터 잔류농약, 원산지 및 유전자 변경 상시검사 철저한 관리를 통한 안전한 제품들을 1차로 공급하게 되며 2011년부터는 제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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