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F&C ‘아침마다’ 상표로 하루 먹을 만큼만

매일 아침 각 가정에 배달되는 김치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국제F&C(대표 유제태)는 ‘아침마다’란 김치 브랜드를 개발하고, 우유와 함께 배달되는 신개념 유통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제태 대표는 “HACCP 인증 업체에서 OEM방식으로 생산, 각 가정에 매일 아침에 배달하고 있다”며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지역에만 김치를 배달하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광역도시권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침마다는 김치의 숙성도의 상품을 차별화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량 또한 하루에 섭취 가능한 양만 주문할 수 있도록 200g, 500g, 1Kg(연평균 1인 1식 김치 섭취량 약 91g)으로 세분화하여 공급하고 있다.

유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세대는 점차 줄고 있는 가운데 상품화된 김치를 구매하는 세대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매일 아침 필요한 양만큼만 배달하는 유통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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