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레시뉴스] 하나금융지주가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기존 함영주 회장을 비롯해 사내이사 3인 체제가 구축됐다.

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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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은행장과 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타 금융지주사들은 대표이사 회장 1인만 사내이사로 두고 핵심 계열사인 은행장들을 비상임이사 등으로 두고 있다.

하나금융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 행장은 지주 미래성장전략부문장 겸 그룹 브랜드 부문장(부회장)을 맡아 하나금융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전략 및 실행 업무를 맡는다.

또한 하나금융은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 등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해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3%로서 전년(27%) 대비 6%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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