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양교사ㆍ학부모 대상 유통ㆍ공급시설 견학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도내 급식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G마크 축산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를 체험하는 홍보 행사를 갖는다.

도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매회 180명씩 4회에 걸쳐 모두 720명의 도내 초중고교 학부모와 급식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도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이 어떤 환경에서 생산되고 유통ㆍ공급되는 공개하는 ‘축산물 도농동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은 북부권역 10개 시군, 14일은 중부권역 6개 시군, 16일은 서부권역 9개 시군, 17일은 동부권역 6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수 축산물 유통 전반에 관한 집합교육을 받은 후 수원 브랜드육타운, 과천 안테나샵(남부권), 소요산 브랜드육타운, 포천 한우명가(북부권) 등 판매장을 견학한다. 이어 생축장, 공판장, 생산시설도 방문한다.

도 관계자는 “생산시설부터 가공 공급단계까지 위생적인 전 과정을 체험해 G마크 우수 축산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학생들의 기존 급식비에 연간 9,000원을 더한 예산지원으로 1년 내내 안전하고 맛있는 우수축산물(한우, 돼지, 닭고기, 계란, 햄․소시지 등)을 먹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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