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협의회 개최…우수사례 등 공유

군위초등학교 식생활관에서 열린 영양교사 협의회. 영양교사들은 이날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협의했다. [사진=군위교육지원청 제공]
영양교사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교급식 운영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안전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위초등학교 식생활관과 도서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영양교사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운영상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큰 일교차에 기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며, 아울러 학교급식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19 관련 학교급식 운영평가 방법에 있어 한시적 변경사항을 상세히 안내하여 학교현장을 혼선을 방지하고 평가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화하였으며, 학교급식소 방역물품을 배부해 각급 학교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했다.

김장미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영양 교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수요자가 만족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함께 연 2회 이상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도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정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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