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이해용)은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학교급식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학교급식법에 의하여 연1회 실시되며 담당공무원이 급식 현장을 방문하여 평가와 지도를 진행한다.

대전 한밭초등학교 급식실 점검 모습.
평가는 학교급식법에 따른 품질 및 영양관리 기준, 원산지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이행 등 5개 항목의 ▶법령 준수사항과 식단관리, 식생활지도 및 영양상담, 수요자 참여 및 만족도 제고 등 15개 항목의 ▶지도·권장사항에 대하여 실시하며, 하반기 급식 위생·안전 점검과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운영분야 청렴도 개선을 위한 시장가격 조사현황, 급식 계약 및 검수 현황 등과 함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불안을 종식시키고자 학교급식 방역 관리도 철저히 지도할 것이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학교급식 운영평가를 통해 맛 좋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학교급식 방역의 고삐를 다시 한번 죄어 코로나19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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