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은 민간기업 ㈜C&S자산관리가 지난 16일 수원 유통진흥원에서 ‘코로나19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로 도내 농가를 돕고 착한소비 참여 유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C&S자산관리는 36년의 경력을 가진 건물 관리 전문 회사다. 시설, 환경미화, 보안 등 약 6,000여 개의 대규모 국기시설, 병원,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유통진흥원은 경기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을, ㈜C&S자산관리는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친환경 감자·양파세트(각 2.5kg) 2,000개(2천만원 상당)를 구매해 거래처와 임직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주)C&S자산관리의 한 임직원은 “착한소비 참여로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많은 도내 기업, 소비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포함해 민·관 협력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며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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