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 경북전문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는 지난 8일 2차례로 나눠 영주 연화 떡 카페에서 등록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편식예방하기’에 대한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인원을 1회 최대 16명 이내로 제한을 두었으며, 손 소독·교육장 방역 철저·마스크 착용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1부 교육에서는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손인숙 팀장이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하는 일들을 간략하게 소개한 후 ‘우리아이 편식 지도방법과 해결책’을 위해 편식의 원인과 유형을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식습관 개선 솔루션 및 어린이의 편식행동특성에 따른 영양교육의 활동들을 예시와 함께 설명했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대한 구체적 방법과 올바른 식품선택 방법, 부모와 자녀간의 식품영양에 관한 상호작용 증진 방법 등을 설명한 다음, 다양한 사례를 통한 유형별 식사지도법에 대해 교육을 하였다.

2부 교육에서는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기획팀 강신우 팀원이 ‘나트륨 섭취를 줄여요!’라는 주제로 식품 속 나트륨 함량을 알아보았으며, 어린이들의 나트륨 저감화의 필요성과 과잉섭취 시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어린이의 부모는 “어린이의 편식예방을 위해 시도한 당근을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요리수업이 흥미로웠고, ATP측정기를 이용해 조리실의 칼, 도마 등을 관리하는 것을 보니 영주시 센터가 위생적인 면을 철저하게 살피는 것으로 생각되니 학부모로써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부모 수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가 원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영주시 어린이들의 식습관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영주시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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