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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제품 유형 신설 등 제도 개선 촉진
이의경 식약처장, ㈜프레시지 현장방문ㆍ의견청취
2020년 06월 18일 (목) 09:22:28 조용석 ggalb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의경 처장이 지난 18일 가정간편식 제조업체인 ㈜프레시지(경기 용인시 소재)를 방문, 밀키트 제품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밀키트 제품은 가정간편식의 한 종류로 손질된 야채 등 식재료와 양념 및 조리법을 동봉하여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직접 조리해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을 말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직접 조리·섭취하는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밀키트 제품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2017년 2.7조원이었던 가정간편식의 생산실적은 2018년 3조원으로 성장했으며 2024년 8조원규모로 연평균 18% 성장이 예상된다. 또 가정간편식 중 새롭게 부상하는 밀키트 제품 시장은 2017년 200억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오는 2024년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이날 방문에서는 가정간편식·환자식 등 밀키트 제품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가정간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밀키트 식품유형 신설 ▲자연산물 특성을 고려한 기준‧규격 마련 ▲밀키트 품목제조보고 방법 개선 등이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변화.
밀키트는 자연산물을 포함하는 특성상 세균, 대장균군 등의 위생규격을 가공식품과 동일하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그 동안 도시락 제품의 제조‧가공 기준과 냉동수산물의 해동요건을 마련하는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안전기준을 개선해 왔으며, 현재 진행 중인 가정간편식의 벤조피렌·중금속 등 오염도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 기준·규격의 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국민들이 밀키트 제품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한다”며, “식약처도 제품 개발과 시장확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밀키트형 제품 유형을 신설하는 등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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