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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해외직구 등 국제거래 불만 증가세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2,000~4,000여건씩 늘어나
의류·신발, 항공 티켓·서비스, 숙박(예약) 순 많아
중국(홍콩)소재 사업자 관련 거래시 ‘각별 주의보’
2020년 04월 03일 (금) 07:10:04 김지혜 ggalba@hanmail.net

최근 해외직구 등 국제 소비자거래의 증가와 함께 소비자 불만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9년에 총 2만 4,194건이 접수되어 2018년 2만 2,169건에 비해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의 거래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국제거래 대행서비스(구매대행, 배송대행)’ 관련 상담이 1만 3,135건으로 전체 상담의 54.3%를 차지했고, ‘해외 직접거래(해외직구)’ 상담은 9,523건(39.3%)이었다.

   
최근 5년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접수(건) 현황.
국제거래 대행서비스란, 온라인 구매대행 사업자를 통하여 해외 물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배송대행 사업자를 통해 물품을 배송 받은 경우를 말하며, 해외 직접거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우.

‘의류‧신발’ 상담 가장 많고, ‘식품‧의약품’ 상담 증가율 높아

거래 품목이 확인된 2만 3,832건을 분석한 결과 ‘의류·신발’ 관련 상담이 6,435건(27.0%)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권·항공서비스’ 4,396건(18.5%), ‘숙박(예약)’ 3,642건(15.3%)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소비자상담 증가율은 ‘문화·오락서비스’(현지 액티비티 예약, 콘서트·스포츠경기·전시회·박물관·놀이공원 입장권 구매 등) 가 161.8%로 가장 높았고, ‘식품·의약품’ 150.9%, ‘정보통신서비스’(게임, 인터넷기반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통신(유심)서비스 등) 138.9% 등의 순이었다.

불만이유 ‘취소‧환급‧교환 지연 및 거부’가 가장 많아

불만유형별로는 전체 소비자상담 24,194건 중 ‘취소·환급·교환 지연 및 거부’가 9,292건(38.4%)으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 불만’ 4,075건(16.8%), ‘배송 관련 불만’ 2,965건(12.3%) 순이었다. 배송관련 불만 : 배송이 상당기간 지연되거나 배송되지 않는 경우, 물품이 잘못 배송되거나 배송 중 분실·파손되는 경우 등이다.

해외 사업자의 소재국이 확인된 8,721건을 분석한 결과, ‘중국(홍콩)’ 소재 사업자 관련 상담이 2,312건(26.5%)으로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 1,540건(17.7%), ’미국‘ 1,329건(15.2%) 순이었다.

   
 
중국과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권 예약대행사 ‘트립닷컴’ 및 자유여행 액티비티 예약사이트 ‘클룩’의 이용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상담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글로벌 쇼핑몰 이의제기 템플릿’과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국제거래에서 소비자가 피해를 입은 경우 신용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 가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소비자 기관과 MOU를 체결(미국, 일본,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영국, 우즈베키스탄, 마카오, 몽골, 대만 등 11개국)해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비자상담이 많은 해외 사업자와 소비자불만 해소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국제거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 시 판매자 정보와 거래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제거래 대행서비스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직접구매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http://crossborder.kca.go.kr)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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