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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하루 1개 섭취, 심혈관 질환 위험 낮춘다
미국 하버드대학 프랭크 후 교수팀, BMJ 최근호에 발표
2020년 03월 10일 (화) 12:06:05 김지혜 ggalba@hanmail.net

계란을 하루 한 알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발생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 국민의 평균 계란 섭취량은 하루 1개가 채 되지 않는다.

미국의 뉴스전문 방송매체인 CNN은 ‘새 연구결과, 하루 1개의 계란 섭취는 좋아’(An egg a day may be fine for you after all, a new study says)란 제목의 4일자 기사를 통해 “건강 관련 ‘핑퐁 게임’ 중 가장 길었던 ‘계란의 심장 유해 여부’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전했다.

기사에 소개된 연구를 수행한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프랭크 후 교수는 “하루에 계란 1개를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후 교수팀은 만성질환이 없는 남녀 21만5000명의 계란 섭취량과 심장 건강의 상관성을 34년간 추적ㆍ관찰했다. 대부분은 매주 1∼5개의 계란을 섭취했다고 응답했다.

   
계란은 단백질ㆍ비타민 Aㆍ비타민 Dㆍ비타민 Eㆍ아연 등 5대 면역 관련 영양소가 풍부해 코로나19 예방 돕는 면역력 증강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으로 통한다.
연구에 참여한 대다수에서 계란 섭취와 심혈관 질환 위험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유일한 연관성은 제2형(성인형) 당뇨병 환자에서만 나타났다.

후 교수는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하루에 계란을 한 개 이상 먹지 않는다”며 “아침 한 끼에 계란을 두 개 먹었을지 모르지만 이런 일은 매우 드물고, 계란의 평균 섭취량은 하루에 1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후 교수팀은 유럽ㆍ아시아ㆍ미국에서 이뤄진 계란과 심장병 관련 여러 연구를 메타(meta) 분석했다. 메타 분석은 이미 실시된 기존 연구에서 시사점을 찾는 연구다. 메타 분석을 통해 모두 170만명의 계란 섭취 습관을 조사했고 그 결과 하루에 한 개까지 먹는 것은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후 교수는 “적당량의 계란 섭취는 아시아인의 심장병 발병률을 오히려 약간 낮췄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터프츠 대학 앨리스 리히텐슈타인 교수는 “우유ㆍ적색육(붉은 고기)ㆍ육가공식품 등을 계란으로 대체하면 심혈관 질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 최근호에 실렸다.

계란은 코로나 19 예방 돕는 면역력 증강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으로 통한다. 단백질ㆍ비타민 Aㆍ비타민 Dㆍ비타민 Eㆍ아연 등 5대 면역 관련 영양소가 풍부해서다. 특히 단백질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항체의 주성분이고, 비타민 A는 옛 별명이 항(抗)감염 비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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