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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 10년래 ‘최저’
제43회 3,522명 면허증 새로 취득…합격률 54.9%
2020년 01월 10일 (금) 09:40:54 김경호 ggalba@daum.net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10여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일 제43회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예비 영양사들은 6,411명으로 이 중 3,522명이 합격해 54.9%의 합격률을 보였다.

제43회의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 54.9%는 지난 32회(2009년) 시험 이후 12년 만에 나온 최저 기록이다. 또 이는 지난 42회(2018년)의 69.8%에 비하면 15%p나 크게 떨어진 것이다.

최근 5년 간 합격률은 △2014년(제37회) 65.0% △2015년(제38회) 63.9% △2017년(제40회) 64.4% △2018년(제41회) 64.7% △2019년(제42회) 69.8% 등 2016년 시험(58.6%)을 제외하곤 모두 64%대의 합격률을 보여 왔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합격자수는 예년에 비해 무려 1,000여명이나 줄어들었다.
영양사 국가면허를 새로 취득한 사람은 해마다 4,041~4,998명에 이르지만 이번 합격자수는 10년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이번 제43회 영양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20점 만점에 212점(96.4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은 이화여자대학교 김은지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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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응시자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현상은 이번 시험에서도 재현됐다.

이번 43회 영양사 국가 면허를 따기 위해 시험을 치르겠다고 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7,323명이었으나 실제 응시인원은 6,411명으로 910명 정도가 시험장에 나오지 않았다. 예년과 같이 원서접수 인원 대비 응시인원의 대폭적인 감소현상은 이번에도 재현됐다.

제43회 영양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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