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대한영양사협회 25대 회장, 공식업무 시작

이영은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신임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2일 제25대 회장으로서의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영은 회장
이 회장은 “영양사는 건강 증진 및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전문적인 영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양전문인”이라면서 “대한영양사협회는 미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우리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고 사회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영양사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고 변화에 대한 도전과 혁신을 주저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에게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국민에게는 질병예방을 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서 영양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양사의 역할을 바르게 홍보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렴, 소통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 시대 국민건강증진의 주역인 16만 영양사, 그리고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25대 임원진과 함께 국민의 올바른 영양ㆍ식생활 관리를 통한 국민 100세 건강시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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