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9년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판매대금 152만 8,500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십시일반 모금했으며, 미판매 물품은 기증품 판매 수익금을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아름다운가게’ 전량 기증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민병희 교육감이 기증한 손흥민 선수 친필 사인 티셔츠를 비롯해 생활용품, 소형가전제품, 의류 등 물품 200여점이 기부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도교육청 안광현 총무과장은 “이번 자선바자회는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이자, 직원들이 함께 하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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