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센터 9곳 힘ㆍ지혜 한데 모아 체험행사
“건강한 첫걸음! 당줄이기, 채소ㆍ과일 부채만들기’

공주시를 비롯해 계룡시, 보령시,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청양군, 서천군 등 충남지역 9곳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이 힘과 지혜를 합쳐 진행한 식품안전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학생들의 재난과 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 건립한 학생안전체험관의 개관식을 갖고 개관 기념으로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2019 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지역 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공주시, 계룡시, 보령시,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청양군, 서천군)는 충남에 위치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일반 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유관기관과 함께 화합을 바탕으로 한 ‘식품ㆍ안전 한마당’을 가졌다

충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한 첫걸음! 당줄이기, 채소ㆍ과일 부채만들기’ 주제로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를 목표로 행사를 이틀간 진행했다.

이날 영양사들은 가공식품 속 설탕량 알기, 패널을 이용한 당저감화 교육 및 채소ㆍ과일부채만들기의 내용으로 진행,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충남 학생안전체험관은 공주시에 있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내에 있으며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체험 위주의 타 시ㆍ도 체험관과 달리 학교 안전 7대 표준안의 교육내용을 근거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명존중 등 4개 체험관 18개 체험실로 구성된 것이 충남만의 특징이다.

윤혜려 공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식품안전에 대해 상시 궁금했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식품안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품·안전교육 인식 향상과 함께 어린이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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