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4일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지역아동센터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조리실 만들기’ 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교육은 안전한 조리실을 만들기 위해 ▲개인위생관리 ▲시설·환경관리 ▲원산지표시 ▲무허가·무표시 식품관리 ▲식품표시사항관리 ▲구분사용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고, 영양교육으로는 ▲당저감화 관리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받은 내용을 실천하겠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8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참여하는 ‘꾸러기 건강탐험대’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서는 어린이의 손 위생관리와 동물 송편 건강 간식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리센터장은 유성구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할 수 있는 이 사업을 매년 진행할 생각이며,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번 교육내용을 급식소에 적용하여 안전한 조리실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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