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19년 제7기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모니터단 공개모집을 통해 성북구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또는 구에 거주하고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학부모 중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부모,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고 관련분야에 경험이 있는 학부모, 구정발전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27명을 선정했다.

이승로 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부터 네번째)이 학부모 모니터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이에 따라 지난 11일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학부모 급식아카데미, 급식모니터단 간담회 등을 통해 모니터링의 지표에 대한 이해, 역할과 자세에 대한 교육 후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위촉된 급식모니터단의 임기는 1년으로 2020년 4월1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 학교급식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민관거버넌스의 활동 주체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