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이재민들에게 간편식 ‘으뜸 삼계탕’ 1300여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보은용사촌㈜ 경산육가공사업소(대표 양운영)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자사 생산 제품인 으뜸삼계탕을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경산시청 재난과에 구호물품 전달의사를 밝혀 고성군청을 통해 이재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고성 지역에 으뜸삼계탕 1,300여봉(고성지역 이재민 2회 식사분량)을 제공했다.

보은용사촌㈜ 경산육가공사업소는 미약하나마 이재민에게 도움줄 방법을 모색하던 중 피해지역 대피소에 이재민들이 다수가 모여 생활해야 하는 상황에 많은 것이 불편할 것을 예상해 먹거리를 생산하는 업체인 만큼 이재민들이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자사 레토르트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으뜸삼계탕은 간편하게 끓는 물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러모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피해지역에서 요청이 있으면 추가 구호물품을 전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밝혔다.

보은용사촌㈜ 경산육가공사업소는 대기업 및 중소업체의 OEM 생산과 자사 브랜드 ‘참살이네’를 통해 30여종의 육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해야 납품이 가능한 군(軍)에 그 품질을 인정받아 10여년 이상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우수한 육가공 전문 업체로 이미 수년 전 부터 복지단체 등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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