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ㆍ도교육청 최종 합격자 일제히 발표

국공립 영양교사 385명(장애 4명 별도)이 최종 합격, 오는 3월부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의 학생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 전문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지난해 516명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인원이다.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1월 2일 발표) 중 ‘교직 적성 심층면접’을 통과한 385명(장애 포함)에 대한 최종 합격자 발표를 지난 8일 마쳤다.

17개 시ㆍ도교육청이 각 홈페이지를 통해 일제히 발표한 ‘201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2차 합격자 및 합격선 현황’에 따르면 가장 많은 영양교사가 탄생한 곳은 경기도 78명이고 다음은 경남 40명, 전남 33명, 충남 31, 서울ㆍ경북 각 29명 등의 순이었다.

영양사 커뮤니티 사이트 '영양도우미' 도표 참조.
최종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158.00을 기록했으며 △경기 157.17 △광주 156.30 △부산 154.10이 다음으로 높았고 경남(150.34)ㆍ인천(150.33) 제주(150.10) 등 세곳은 150점대를 나타냈다.

최종 합격선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 136.64였으며 전남(137.87)과 강원(139.33)도 130점대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최종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162.08)였으며 △울산 161.70 △부산 160.73 △제주 160.53 △서울 160.33 등의 순으로 높았다.

올해 합격선은 2018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진 수치다.

최종 합격 여부는 응시자 본인이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http://edurecruit.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교육청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2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합격여부 조회방법, 신규임용 예정교사 임용서류 제출 및 직무연수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시ㆍ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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