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1월 5일(금) 서울교육연수원(방배동)에서 ‘2019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고 초등학생용 식생활교육자료와 비만예방 교육자료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2019 학교급식 기본방향 교육 △식중독 예방교육 △비만 예방교육 △식품알레르기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식생활교육자료 활용방법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의 목적은 2019년도에 달라지는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대해 교육하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급식운영과 식생활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학교급식이 교육서비스업에서 음식점업으로 변경됨으로써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으로 전환됨에 따라, 영양(교)사는 유해ㆍ위험 예방을 위해 안전 보건조치 사항을 준수하고 안전ㆍ보건교육에 참석하는 등 위급 상황 시에는 작업 중지 후 대피해야 되는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현장기반의 맞춤형 예방교육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실천되고 학생 성장 발달단계에 적합한 식생활교육으로 교육감 제2기 공약(친환경 무상급식 및 식생활교육 확대)이 현장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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