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가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코리아 푸드 쇼 우수상품 기획전’을 개설했다.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대한민국 식품대전 이후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재구매 의향은 높으나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이번 기획전이 준비된 것.

참신한 아이디어로 식품산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은 청년 스타트업기업들의 제품부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게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200여개 상품이 할인쿠폰 제공 등의 각종 이벤트와 함께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aT 관계자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통해서 선보인 우수한 중소식품기업의 제품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소비자는 값싸고 질 좋은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의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는 170여 식품기업이 2만여명의 참관객과 바이어를 만나 자사 제품을 홍보한 결과, 국내바이어와 196억여원, 해외바이어와 약 3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1억5,000만여원의 매출실적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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