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위생&영양 동요 율동으로 첫 UCC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UCC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위생&영양 동요에 맞추어 자유롭게 어린이들이 율동을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어린이 스스로 위생과 영양의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그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하였다.

해당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효림유치원은 최근 은평구에서 개최한 ‘건강도시 은평 선포식’에서 영양, 위생과 관련된 동요를 율동과 함께 따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진행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완수 센터장은 “먼저 처음으로 시행한 UCC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흥겨운 노래와 율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다양한 UCC 공모전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은평센터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어린이 급식, 위생ㆍ안전ㆍ영양관리 사각지대 없다”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또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보조원으로 근무하는 보육사업단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ㆍ안전ㆍ영양교육-보건복지부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위한 영양, 건강 파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은평센터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2015년부터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ㆍ안전ㆍ영양관리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서비스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교류에 힘쓰고 있다.

송은주 팀장이 맡은 이번 강의 주제인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영유아보육법 제30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국가가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 인증을 부여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위생, 안전, 영양에 대한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은평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회원 급식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비회원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안전, 영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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