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지난 30일, 개소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센터는 박용갑 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18년도 우수급식소 시상, 나트륨 저감화 우수 실천기관 인증서 수여, 가을숲속 영양교실&단풍놀이 사생대회 우수 어린이 시상, 센터에서 개발한 사랑나눔 저염·저당 오이물김치 담그기 등 개소 1주년을 맞아 우수 급식소에 대한 성과를 치하하고 등록 급식소 기관장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의 영양, 위생·안전관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구 어린이의 균형 성장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한 63개 기관을 우수급식소로 선정하고 상장 및 현판을 수여하였다.

또한 염도계 대여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어린이 국 염도관리의 기준을 준수하고 싱겁게 먹기 실천을 통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48개 기관에는 나트륨 저감화 우수 실천 기관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등록 급식소 어린이 68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및 편식예방을 위한 ‘2018 배우는 인성! 느끼는 오감! 실천하는 편식예방! 프로젝트’ 가을숲속 영양교실& 단풍놀이 사생대회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예손어린이집 김혜원, 예쁜어린이집 조연우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마지막으로 중구 어린이 및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저염ㆍ저당 오이물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여 사회복지법인 늘사랑아동센터로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한 급식소 원장들께 오이물김치 2kg씩 제공하여 12월 어린이 급식에 활용하도록 하였다.

여인섭 센터장은 “중구 어린이의 균형성장과 단체급식 체계화로 학부모가 신뢰하는 어린이 급식소가 되도록 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다각적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식품에 대한 감각과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들에게 영양적으로 균형있고 위생적인 식사가 제공되어 건강하고 튼튼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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