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지난 8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멘토 15명과 초등(4∼6학년)ㆍ중학생 멘티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그리나 멘토링 집단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샌드위치 재료의 영양과 건강상식에 대해 알아보고, 재료의 색감과 식감으로 몸도 마음도 치유받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맛있게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멘토와 멘티가 1:1로 짝을 이루어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푸드아트테라피 요리체험을 통해 영양과 건강 상식 교육시간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관심을 보였고, 요리체험시간에는 함께 상의하며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샌드위치는 플레이팅 교육을 통해 맛과 멋을 한층 높여주었다.

이번 집단활동에 참여한 멘티는 “맛있고 간편해서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었었는데 건강 교육을 들으며 적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멘토 언니와 함께 상의하며 예쁘게 만들고 사진을 찍어 기분도 좋아졌어요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Wee센터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고, 집단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긍정적 또래 관계 경험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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