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전국적 확대 시행에 대비해 지난 3월에 이어 과일간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가공ㆍ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지난 5월 1차 선정업체는 동안동농협, 본프레쉬, 삼계농협, 삼신, 아나나스푸드, 푸드팩토리, 회오리 등이다. 

가공업체가 공모에 참여하려면 공고일 현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의 인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농식품부는 과일간식의 품질과 위생‧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가공업체를 전국단위로 공모하고, 신선편이식품 납품실적, 전처리작업장ㆍ냉장시설 등 시설물 확보, 장비(냉장차량 등) 및 인력, 사업운영계획, 생산능력, 품질관리, 배송관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적격업체 선정 군을 마련하여 고시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이들 적격업체 중에서 관할지역으로 과일간식을 원활하게 배송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초등돌봄교실로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된다.

제안서 접수는 7월 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식품부 홈페이지 메뉴 ‘알림소식’의 ‘공지‧공고’란에 6월 18일부터 게시

농식품부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신선편이형태의 품질 좋은 과일간식이 만들어지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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