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협회장 조영연)에 위탁 운영 중인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최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2018년 안전체험의 날’ 행사장에서 위생교육의 장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한 ‘안전체험의 날’은 참가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열렸으며, 센터는 이곳에 중구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 및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센터가 진행한 위생교육의 핵심은 ‘손씻기’. ‘다함께 예방해요! 식중독 안녕! 보글보글 비누라나’라는 주제로 운영된 체험교육 부스에서는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위생습관 함양을 위한 식중독예방 손씻기 교육과 알록달록 비누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손씻기 교육 동영상 관람 후,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와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고사리손으로 비누를 만들어보며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평소, 지역사회 어린이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 7월부터 중구 관내 등록급식소 163개소 5,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한 손씻기 위생 방문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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