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20대연구소, 전국 20대 남녀 인식조사

입학, 입사 등 축하할 일이 많은 3월을 맞이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케이크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의 ‘케이크’는 홀케이크(whole cake)를 뜻하며 조각 케이크나 롤케이크 등은 제외했다.

케이크 적정 가격은 2만1,500원

20대가 최근 1년 내 케이크를 선물한 대상은 가족(70.0%, 이하 모두 복수 응답), 친구(50.7%), 연인ㆍ배우자(38.0%) 순이었다. 바로 다음은 자기 자신(29.0%)이었는데, 남성(22.7%)보다 여성(35.3%)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케이크를 선물하는 상황 1위는 역시 생일(86.1%, 이하 모두 복수 응답)이었는데, 특별한 날이 아님에도 이유 없이 선물하고 싶어서 케이크를 구매했다는 비율도 18.2%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20대가 생각하는 케이크의 적정 가격대는 2만원 이상 3만원 미만(46.3%)으로 나타났다.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40.3%) 또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이를 평균으로 환산하면 2만1500원이다. 20대가 케이크를 선물하는 방식으로는 직접 구매해 선물(85.7%, 복수 응답)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기프티콘으로 선물(43.2%, 복수 응답)했다는 응답도 많은 편이었는데, 특히 여성(54.2%)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짜로 받은 초를 사용한다는 20대의 비율은 72.5%(이하 모두 복수 응답)였다. 공짜로 주는 폭죽을 사용한다는 비율도 절반(50.7%)뿐이었다. 이는 추가 지불이 필요한 ‘숫자·문자 형태의 초’를 이용한다는 비율(50.0%)과 비슷했다. 한편 종이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 케이크에 꽂을 수 있는 ‘케이크 토퍼’가 유행 중인데, 20대 5명 중 1명(20.4%)이 이를 이용해봤다고 답했다.

20대가 선호하는 케이크 종류는 생크림, 브랜드는 파리바게뜨

조사 결과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케이크 종류는 생크림 케이크(27.0%)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즈 케이크(15.7%), 초콜릿 케이크(15.3%)가 나란히 뒤를 이었는데, 차이는 크지 않았다. 성별로 봤을 때 남성은 여성이 비해 아이스크림 케이크(10.7%)를, 여성은 남성에 비해 초콜릿 케이크(20.0%)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케이크 브랜드는 파리바게뜨(44.0%)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지점이 많이 접근성이 높기 때문(35.6%)’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떤 상황이든 선물할 수 있고 프랜차이즈라서 맛도 평균 이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2위인 투썸플레이스(23.7%)는 ‘맛이나 질이 좋아서’, 3위인 배스킨라빈스(14.3%)는 ‘이 브랜드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케이크가 있어서’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패널 서비스 ‘틸리언’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학내일20대연구소=대학내일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및 20대 전문 연구기관. 20대와 20대 마케팅분야에 대한 종합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중심으로 떠오른 20대 및 대학생의 일상과 생각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들이 지닌 역동성과 다양성의 근원을 파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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