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월 13일부터 4일간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ㆍ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순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조리원을 대상으로 나트륨을 적당량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한 저염실천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은 문화, 관습, 식습관에 영향을 받으며 짜게 먹는 식습관은 어릴 때 형성된다”면서 “평생을 좌우하는 영ㆍ유아기 식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되도록 저염실천법 등 건강한 식단 요령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조리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ㆍ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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