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남 회장 “영양 균형섭취 유도로 생활습관병 예방”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회장 유수남)와 식생활교육대전동구네트워크(회장 이재학), 식생활교육대전서구네트워크(회장 강석아)는 22일 ‘채소ㆍ과일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상임대표 김정현,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가 주관하는 ‘2017년도 민관네트워크 식생활교육 활성화사업’ 중 하나이며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실천 확대」의 일환.

이날 3개 단체는 대전삼천초등학교(학교장 송용호, 영양교사 이재학)와 대전서부초등학교(학교장 송권석, 영양교사 홍태화), 대전어은초등학교(학교장 이희용, 영양교사 한형언) 등 3개교에서 초등학생들의 채소, 과일 먹기 홍보를 통해 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 및 채소ㆍ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다.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는 지난해에도 대전지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지를 활용한 아침결식 실태조사,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교육, 컵밥, 주먹밥, 장미떡케이크, 쌀쿠키, 채소화분, 과일나무, 전통음료 등 요리실습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들로 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유수남 회장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ㆍ과일 섭취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바쁜 현대인의 식생활 섭취 유형이 변화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채소ㆍ과일 섭취비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영양소 불균형으로 오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에 대해 인식시킴으로써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도해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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