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건강 도우미ㆍ회원 권익신장에 최선”

전라북도영양사회 제22대 김유진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회원 권익신장과 전북도민 건강도우미로서의 역할 등 영양사회를 이끌어갈 업무를 시작했다.

전라북도영양사회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전주 라루체에서 회원들과 내외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ㆍ취임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취임사를 마친 김유진 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국회 부의장, 양승조 국호 보건복지위원장,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부인 오경진씨, 정동영 국회의원과 부인 민혜경씨,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최준교 등 전북도의원, 박현배 등 전주시의원, 여성단체협회 등 단체장 등이 참석하거나 영상축하, 축전, 화환 등으로 김유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부회장과 송주헌 상임이사, 전국학교영양사회 정매희 회장과 정연숙 감사 등도 참석해 축하 꽃다발을건넸다.

신임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북영양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 등을 통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돼 고맙다”면서 “우선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공동의 목표 달성에 매진하면서 전북도영양사회 활동의 근간이 되는 회원 배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라북도내 영양사들의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제도개선에 힘쓰겠다”면서 “영양전문가로서 전문성 확보와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앞장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이식이 끝나고 정동영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정연숙 전국학교영양사회 감사, 김유진 회장, 정 의원, 정매희 전국학교영양사회장, 대한영양사협회 송주헌 상임이사와 이영은 부회장. 정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자신을) 영양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도구로 써 달라"며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교, 병원, 산업체 등 7개 분과 산하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하며 더불어 사는 단체, 자립ㆍ자주적인 전라북도영양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더붙였다.

김유진 신임 회장은 전북학교영양사회장, 대한영양사협회 전국학교영양사회장, 전주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전남 완도군 명예면장, 대한영양사협회 상임이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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