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4일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공식품 판로 확대를 위하여 도교육청과 함께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영양교사 500명,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 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쌀 가공식품 설명회와 시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쌀 가공식품업체들에게 학교급식 납품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을 뿐만 아니라 쌀 가공식품이 학교급식 자재로 공급될 경우 쌀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도교육청과 업무협의를 갖고 도내에서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여 5개 업체를 선정하여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성제과에서 생산한 누룽지를 활용한 탕수누룽지, 누룽지스파게티 △푸르미의 쌀 두부를 활용한 쌀두부부침 △강남식품에서 생산한 쌀국수, 쌀 떡볶기 △생생원에서 생산한 발효쌀밥 △강동오 케익의 쌀 과자 등 5개 업체가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쌀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원료로 만든 12가지의 쌀가공식품에 대한 시식회와 품평회를 잇따라 열어 학교급식으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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