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도우미 ‘임상영양사’ 118명 새로 배출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제8회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손숙미 원장 “임상영양 전문인력 수급에 긍정효과”
2019-05-10 김경호
평가원은 전체 152명의 응시자 중 118명이 합격, 77.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과거 3년간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 ▲2016년 64.1%, ▲2017년 57.0%, ▲2018년 82.2%과 비교했을 때 평균 합격률을 상회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2011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영양관리법상의 임상영양사 자격시험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부터 매년 시험을 실시해 현재까지 4,397명의 임상영양사가 배출되었다.
임상영양사는 영양사의 업무 중 특히 임상영양과 관련되는 분야인 병원, 보건소 등의 의료기관 또는 기타 영양상담분야의 업무를 하는 전문 영양사이다.
개인 또는 집단의 영양상태 평가, 영양판정, 영양진단 후 개개인에 적합한 영양상담 및 교육, 조정 등의 영양중재 역할은 물론 다른 의료진과의 협업, 관련 자료 모니터링 등 피드백을 통해 종합적인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전문인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합격 여부는 한국영양교육평가원 홈페이지(www.kidee2011.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