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어린이급식센터, 부모와 함께하는 영양교육 ‘호응’
2018-12-11 전형무
경남 남해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시한 부모와 함께 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어린이급식소-학부모(가정)가 연계된 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했다면서, 부모와 함께 하는 편식예방교육 및 조부모와 함께 하는 전통요리ㆍ전통놀이 운영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조부모와 함께 하는 ‘전통요리ㆍ전통놀이’는 4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회 쌀강정-연, 2회 다식-팽이, 3회 송편-투호, 4회 고구마경단-전통 북을 조부모와 함께 만들어 먹어보면서 어린이들이 전통음식과 전통놀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귀여운 손자와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센터-어린이급식소-학부모(가정)가 연계된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