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우는 것은 고열량 식생활 때문”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 초ㆍ중등부 ‘최우수’
2018-06-11 조용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10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ㆍ중등부 박신양(대구 황금중 2학년), 고등ㆍ일반부 신정음이며, 최다참가상은 대구남산초등학교.
이번 공모전은 지난 3~4월에 응모를 통해서 ‘나트륨ㆍ당류 줄이기, 고열량ㆍ저영양식품 섭취줄이기’ 등 주제로 1,320점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었다.
수상작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와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수상작에 대해서는 식약처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고등ㆍ일반 부문 :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3명, 20만원)
또한, 수상작들은 시상식장에서 전시회를 가진 이후에 지역축제ㆍ행사 및 홍보관ㆍ체험관 등을 통해 전국 순회 전시하고, 급식소ㆍ보건소 등에도 제작ㆍ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kr) 및 나트륨ㆍ당류 줄이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na) 등에 게재하여 활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