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본격 운영나서

2017-12-01     김지혜

(사)대한영양사협회가 위탁운영을 맡은 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나섰다.

대전 중구는 지난 11월 30일 대사동에 위치한 동방빌딩에서 박용갑 청장, 하재붕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과 센터 사무실·교육실 관람 등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9명의 식품 관련 전문 인력이 12월부터 2019년 연말까지 어린이 급식소 중 100명 미만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 136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급식지도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급식용 식단 보급 ▲어린이 식사지도 ▲음식물 영양 정보 제공 ▲교육지원 등의 관리를 지원한다.

박용갑 청장은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급식소 식자재의 위생적인 관리와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균형잡힌 식단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