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3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개최

환자의 임상영양관리 제도 마련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정책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양승조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은 ‘환자 영양관리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환자 영양불량으로 인한 질병 치료효과 감소, 재원일수 증가, 의료비 상승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환자의 영양불량 실태와 임상영양관리 요구도에 대해 알아보고, 환자의 임상영양관리 제도 마련 모색을 통해 국가 의료비 절감 및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여원 한국영양학회장이 좌장이 되어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환자의 영양불량 실태와 임상영양관리 요구도(류은순 부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환자의 임상영양관리 제도 마련 과제(이송미 전국병원영양사회 회장)가 발제되며 전종헌 대한중환자의학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조영연 한국임상영양학회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이스란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 등이 토의발표를 맡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기관 영양사, 임상영양사, 식품영양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보건의료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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