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농민 등 출하자, 시민고객과 소통ㆍ봉사” 강조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15대 사장(전 농촌진흥청장)이 취임했다.

박현출 신임 사장은 지난 20일 본사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현재 가락시장은 한국의 대표 농산물도매시장이자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하였지만, 끊임없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비용, 고효율 시장으로 변화해야한다고 하면서 지금부터 30년 후의 명품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외부 다른 유통 채널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락시장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중국, 일본 등에 국내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시장 기지로서의 역할, 가락시장의 장점을 살린 사이버거래시장 정상 추진 등 도매시장의 새로운 역할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현재의 가락시장을 있게 만든 생산자, 출하자, 소비자 시민 등 고객에 봉사하는 공익적,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이를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박현출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2015.4.20~2018.4.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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