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뉴스, 건강한 삶 위한 ‘6가지 원칙’ 소개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음식. 미국의 US뉴스가 건강한 먹거리 구매에 있어 6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1. 다섯 가지색의 야채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라.
과일과 야채가 가진 신선한 색깔은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적인 기능도 한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색깔 있는 채소와 과일의 섭취는 암을 예방하고 자율신경의 촉진을 도모하며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암 환자들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일 신선한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지의 보라색, 브로컬리와 시금치의 초록색, 토마토의 붉은색, 당근의 주황색, 그리고 바나나와 컬리플라워의 흰색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색깔을 가진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가공식품 선택할 땐 최소한의 첨가물이 들어있는 것을 선택하라.
가공식품은 많은 처리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자연식품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최소 4가지 이하의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며, 견과류, 말린 양념, 냉동 야채와 과일 또는 견과류로 만든 버터 등이 좋은 예이다.

3. 단 음식은 되도록 적게, 작은 양을 구매하도록 하라.
아이스크림, 빵 등 군것질거리의 습관적 섭취는 과식을 유도할 뿐 아니라 비만,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현재 미국인의 68.5%가 과다체중이며 35%가 심각한 비만으로 이제 비만도 질병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비만은 당뇨병이나 심장병, 고혈압과 같은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단 음식의 적절한 섭취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 연구에 의하면 단 음식은 많이 먹으나 적게 먹으나 만족감은 같다고 하므로 구매시 적당한 양을 사서 적게 한번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4. 현미나 호밀 등을 많이 섭취하라.
현대인의 식생활은 채식보다는 기름진 육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주식인 쌀을 현미로 섭취하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현미나 호밀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몸을 회복시키는 글리코겐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당뇨병, 비만 예방에도 좋다.

5. 냉동가공식품을 되도록 멀리하라.
단지 채소를 냉동해 판매하는 냉동채소들과는 달리, 냉동피자와 같은 냉동가공식품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들어있지 않으면서 칼로리만 높은 경우가 많다. 또 첨가물 뿐만 아니라 나트륨양도 표준량보다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건강에 훨씬 좋지 않다.

최근 미국의 조사에 의하면 요리하기 간편하다는 점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은 냉동식품을 많이 선호하며, 직접 요리를 하는 비중은 미국인의 약 절반 밖에 안된다고 한다. 직접 요리한다고 모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므로 냉동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야채샐러드나 데친 생선 등 간편하고 영양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6. 음료수는 물과 차, 커피 위주로 마셔라.
대부분의 음료가 다량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좋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호식품인 커피와 차는 현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 중 하나인데, 커피를 하루에 2잔정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알코올 또한 다량은 몸에 좋지 않지만 하루에 한 두잔 정도는 심장병과 당뇨병의 위험을 줄여주고 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젊은층이 선호하는 에너지음료는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며, 소다수 또한 당뇨병을 증가시킨다는 발표가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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