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현장컨설팅ㆍ실습교육ㆍ품질분석 등 기술 총동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중소식품제조업체가 나트륨을 줄인 제품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화기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업체를 오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00억원 이하 업체로서 김치류, 장류, 절임식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식품제조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을 하면 업체별 나트륨을 줄인 제품 생산계획, HACCP 인증 여부 등 평가를 거쳐 염도관리 및 현장 분석 실습교육 지원대상 60개소(6개 지방청에서 권역별로 선발된 10개 업체 대상 제품화 분석 실습교육)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업체 중 나트륨을 줄인 제품화를 위한 현장컨설팅 지원업체는 12개(김치, 장류, 절임식품 각 4개씩 저감 제품화계획 업체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 내용은 나트륨을 줄인 제품 개발을 위한 현장 컨설팅, 생산기술 교육,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 분석 등이다. 또한, 이번 기술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오는 1월 14일부터 6개 지방청별로 지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기술지원 사업으로 나트륨 저감화 제품이 중소업체 생산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업체 컨설팅 등 기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공고는 식약처(www.mfds.go.kr), 한국식품산업협회(www.kfia.or.kr), 한국전통식품협회(kotf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우편, 팩스(043-719-2250), 이메일(kongine@korea.kr) 등의 방법을 통해 오는 1월 30일(금)까지 식약처(영양안전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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