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캠페인 활성화 위해…매주 수요일 이벤트도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외식업계의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중앙회와 함께 10월부터 수산물 판매 음식점을 대상으로 ‘어식백세(魚食百歲)’캠페인 참여 음식점 지정을 추진한다.

캠페인 참여 음식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위생관리가 기본적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조건에서 맛과 인지도가 높아야 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어식백세 이벤트를 진행해야 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지회를 통해 접수 받은 약 2,000개 음식점 중 고득점 순위로 1,000개 음식점을 10월 1일부터 지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전국 1호점으로 지정된 세종시의 ‘마들대구愛’ 음식점에서 지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어식백세 참여 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정서(현판)와 직원용 어식백세 앞치마를 제공하고, 정부 간행물 및 TV 방송 등의 음식점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이번 어식백세 참여 음식점 지정을 계기로 수산물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경기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외식업계와 함께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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