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코(대표 홍탁성)가 포천시(시장 서장원), 대진대와 3자간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포천시는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주식회사 아라코 직영점( 300여개소)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 △협력활동을 위한 협의체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라코는 세계 최대 위탁급식회사인 아라마크의 10번째 계열사. 대전정부청사, 대우재단 등 국내 산업체와 병원, 학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급식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대진대학교는 4년제 종합대학교로서 학생과 교직원 등 1만3천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공자아카데미, 중국캠퍼스를 운영 중인 경기북부의 최고 최대의 대학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쌀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시설채소, 축산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소비로 이어지려면 농민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애용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기업과 대학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많이 애용해 농민을 돕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사무소를 열고 서울광장에서 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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